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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이상 입원 치료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대상이다.
청양군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상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등 수급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반찬 지원, 식재료 지원, 이동 지원, 돌봄 지원 등 개인별 욕구에 기반한 의료·돌봄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현재까지 18명이 혜택을 받았다.
심사를 통해 최대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재가의료급여 서비스를 이용한 김 모씨는 "병원에서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 걱정이 많았지만 균형 잡힌 반찬과 필수 가전 지원 등 꼭 필요한 도움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통해 퇴원 후 건강관리능력 부족 및 건강 악화로 재입원하는 경우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