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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은 6일 오후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용인시축구센터를 (재)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으로 변경하고, 현재 축구센터 선수팀은 프로축구단 유스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용인시축구센터는 유소년 축구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2001년 용인시가 시비로 설립한 유소년 축구교육 전문기관이다. 용인시가 매년 32억원에 달하는 운영비를 감당하며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교육을 제공해 국가대표(연령별 대표 포함) 및 프로선수 200여명을 배출했다.
관중석 3만7155석의 미르스타디움이 용인FC의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연간 운영비 100여억원은 시 출연금 60억원, 도 지원금 5억원, 입장권과 상품 판매 5억원과 후원금 등 30억원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실제 시 출연금 증가분은 용인시축구센터 32억원을 감안하면 28억원이다.
용인시가 2023년 추진한 '용인시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기본계획 연구용역'에서는 70% 가까운 시민들이 프로축구단 설립에 찬성한다는 설문결과도 있다.
용인시의회도 용인시가 추진 중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측면 지원하는 모양새다.용인시의회 연구단체 'Sports City'는 임현수(대표), 김길수(간사), 이창식, 윤원균, 박인철, 신나연, 안치용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타당성 및 추진 방향 연구를 통해 용인시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수원FC와 수원삼성이 연고로 뛰고 있는 수원시 관계자도 "용인시가 뛰어난 축구구장과 용인시축구센터 등 프로축구단 모든 여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여태까지 창단하지 않아 의아해 왔다"며 "용인시민축구단 창단은 아주 바람직해 보인다"고 했다.
국내 프로축구의 중추 역할을 하고 경기도에는 프로축구 최고 리그인 K1(12개 팀)과 K2(14개 팀)의 전체 26개 팀 중 무려 8개 팀이 몰려 있다. K1에 뛰는 팀은 수원FC와 FC안양이다. K2에는 수원삼성을 비롯해 부천FC, 안산그리너스, 김포FC, 성남시민프로축구단, 화성FC 등 6개 팀이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