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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스마트제조 기술과 푸드테크 융합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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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3. 13. 16:38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대표 푸드테크 협동로봇기업 뉴로메카 부스 방문, 최신 기술 동향 파악
포항시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
포항시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을 방문해 지역 푸드테크 협동로봇기업인 뉴로메카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가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화 전략 모색에 나선다.

포항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한다.

글로벌 제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포항시는 지역 푸드테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제조 와 AI 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산업전에는 세계 22개국 5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220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6만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회,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포항시는 이번 산업전에서 지역 푸드테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포항의 스마트제조 시스템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식품 가공과 물류 혁신모델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또 포항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협동로봇기업인 뉴로메카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최신 협동로봇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을 확인했다.

다양한 스마트공장 자동화 사례를 직접 참관하면서 푸드테크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제조 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시회 기간 주요 기업 간담회와 CEO 서밋에도 참석해 글로벌 스마트 제조동향을 분석하고, 포항의 푸드테크 발전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푸드테크 산업의 스마트제조 화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포항시는 스마트제조 기술과 푸드테크를 융합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속 가능한 환 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목표로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 센터를 기반으로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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