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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45억 들여 ‘어울림센터’ 개관… 원도심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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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3. 13. 13:47

순창 0313- 어울림센터 준공식 개최(1)
순창군은 13일 순창읍 중앙로 일원에서 '어울림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13일 순창읍 중앙로 일원에서 '어울림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설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중앙로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0년 11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어울림센터'는 2021년 8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약 4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2월에 완공됐다.

어울림센터는 총 4층 규모의 복합 공간으로, 1층에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과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돼 있어 지역 축제나 주민 모임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2층에는 군립도서관과 연결되는 연결통로와 주민 활동을 위한 두 개의 공유회의실이 있다. 3층에는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책쉼터가 조성돼 주민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4층에는 어울림센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야외테라스가 조성되어 있다. 이 어울림센터는 기존 군립도서관과 향후 건립될 예정인 두드림센터와 함께 순창읍 원도심 활성화의 중심축을 형성하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준공식에서 "어울림센터가 순창읍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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