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EO 1700명 참여…K-라운지·전통문화 체험 등 준비 박차
|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와 함께 열리는 경제인 행사 후보지 최종 선정과 경북도-대한상공회의소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경북도는 최고경영자회의 후보지인 예술의 전당 외에도 경제행사 후보지인 경주 예술의전당, 경주 화랑마을, 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등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
또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회의장 및 오·만찬, 숙박, 교통·수송 등 협력해야 할 상황 등을 점검하고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경주 예술의전당은 지하 1~지상 5층 2만245㎡ 규모로 2010년 개관해 공연장 3개와 전시관,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금까지 클래식 음악회, 해외 유명 작가 전시 등 각종 굵직한 행사를 개최한 곳으로 10월 열리는 2025 APEC CEO 서밋 행사의 주 무대로 꾸며진다.
경주 화랑마을은 CEO 서밋 의장 주최 환영 만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곳의 어울마당(7410㎡)은 행사의 주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 곳 화백관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공연으로 대한민국 첨단기술의 화려함을 선보일 계획이다.
도는 또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참가하는 기업 CEO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자회견실, 회의실, 양자 회담장, 휴게공간 등을 최고의 친교 공간인 'K-라운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5韓(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 전시, 한복 패션쇼, 태권도 퍼포먼스, 스틸아트, K-뷰티존 등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관광 투어와 함께 경주 원자력, 포항 철강산업, 울산 중공업 등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경주의 황룡원, 월정교, 솔거미술관 등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정수를 선보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문화행사 장소가 될 전망이다.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을 맞은 경주 불국사는 경제인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대행사 개최지로 예정돼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05년 부산에 이어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APEC이 개최되는 만큼,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코리아 경제의 면모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APEC 경제인 행사를 이끄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DNA와 혁신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경제 APEC은 경북이 대한민국 경제산업의 수도를 넘어 세계 거점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5 APEC이 역대 가장 성공적이고 차별화된 경제 행사가 될 수 있게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주요 경제인 행사인 최고경영자회의(CEO 서밋)와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회의, APEC 정상과 ABAC 간 대화 등은 APEC 회원국 정상 및 글로벌CEO, 정부 인사 등 17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의 경제인 회의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2025 APEC CEO 서밋' 의장을 맡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