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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글로벌 가전 판매량 회복세…상반기 흑자 전환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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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4. 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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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9000원
IBK투자증권은 9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생활가전 및 글로벌 가전 판매량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면서 올 상반기에는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90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롯데하이마트의 실적이 부진하지만 뚜렷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간 지속됐던 역 성장세가 멈추면서 영업적자폭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에 IBK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255억원, -104억원으로 추정했다.

남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수치인 것은 분명하지만, 점포 폐점을 지속했다는 점과 부진한 소비경기를 감안할 때 긍정적인 수치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의 기존점 매출액은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중소형 생활가전과 글로벌 가전 브랜드 판매량 회복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또 대형가전 및 IT기기의 경우 감소폭이 제한됐던 것으로 분석된다.

남 연구원은 "이러한 효과는 작년 하반기 인력구조 전환에 따른 전략적 효과로 보이는데, 대형가전 위주 판매에서 효율적인 판매구조로 전환되면서 효과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IBK투자증권은 올 상반기 롯데하이마트의 실적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관측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고, 생활가전 및 글로벌 가전 판매량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남 연구원은 "수년간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단계로 작년 3분기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인력 전환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이익 개선이 늦추어 졌지만, 1분기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익 체력이 높아지는 2분기는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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