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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랑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5분께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중랑구청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가로 40cm·세로 30cm·깊이 90c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중랑구청은 싱크홀 발견 직후 구멍을 흙과 아스팔트로 메우는 등 임시 보수 작업을 마쳤다. 해당 도로는 현재 정상적인 차량 통행이 가능한 상태다.
중랑구청은 이번 싱크홀이 인근 건물의 배수 설비가 파손되며 토사가 유실돼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