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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강풍·풍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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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4. 21. 16:30

요란한 봄비<YONHAP NO-6391>
전국 곳곳 비가 내린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전날 늦은 밤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이날 새벽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경남 서부에 이어 오전 중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다만 대부분 지역에서 저녁 이후 비가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40㎜ △강원도 10∼50㎜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제주도 북부 2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km 내외의 강풍이 불겠다. 특히 전남 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 경남권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선 바람이 시속 30~60k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전 해안에서 물결이 1.5m~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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