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2일 오후 한국천주교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 대행은 분향을 마치고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회와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영적 가르침과 믿음의 유산을 남기셨다"며 "늘 겸손하고 소탈하신 모습으로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신 프란치스코 교황께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날 88세 나이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3년부터 12년간 교황직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