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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HD한국조선해양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필리핀의 초계함 2차 사업이 올해 하반기 공개될 것으로 보고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페루와는 잠수함 개발 사업 진행중"이라면서 "지난해 MOU 체결에 이어 이번주 MOA를 체결할 예정으로 사업 가시화가 가까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폴란드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진행되고 있으나 지연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 개발에 대해서는 "수출용으로 개발한 호위함으로 수주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가까운 미래 대세가 될 무인체계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 이후 해군이 보유하게 될 가장 중요한 전투함은 무인수상정"이라면서 "그 개념설계를 올해 수주해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빠르면 2년 후 사업화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미국에서 MRO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