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권역서 16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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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그램에선 협력사의 인재 모집과 교육, 인턴십, 채용 연계를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히어 위 고!'는 올해 선발 인원을 두 배로 늘리고 지역별로 운영 차수를 확대한다. 모집인원은 총 160명이다.
영남권은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을 받고, 이 중 60명을 선발해 경북 경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에서 4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70명을 선발해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충청·호남권은 7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30명을 모집해 충청연수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자는 교육 수료 후 3개월간 현대차·기아 우수 협력사에서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으며, 성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 기회도 부여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청년 인재들에게 양질의 자동차 직무 경험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와의 채용 연계를 통해 상생의 일자리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채용을 여러 방면에서 지원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