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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피부 노화 평가 시스템 개발…진세노믹스 효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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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04. 25. 10:22

진세노믹스 효능 밝혀 국제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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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노믹스 피부 저속 노화 효능 발표 관련 이미지./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노화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진세노믹스의 피부 저속 노화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세노믹스는 인삼에 극소량 존재하는 희귀 사포닌인 컴파운드 K를 바이오컨버전 기술로 6000배 이상 농축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내인성 노화 요인인 염증성 사이토카인(염증 유발 신호물질) IL-17A와 외인성 노화 요인인 자외선(UVB)을 활용한 노화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연구 결과로 아모레퍼시픽은 IL-17과 UVB의 동시 자극이 염증성 노화 현상을 증폭시키고, 피부 표피의 노화를 가속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인삼의 희귀 사포닌 진세노믹스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노화로 인해 손상된 표피 기능을 정상화하는 효능도 밝혀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CTO는 "이번 연구는 내·외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피부 노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의미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며 "진세노믹스™가 피부 노화 속도를 조절하는 유효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성과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인삼 연구 저널' 온라인판에 지난달 게재됐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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