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GC지놈, AI 기반 암 조기 진단법 일본 특허 등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25010015444

글자크기

닫기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5. 04. 25. 15:10

아이캔서치(ai-CANCERCH) 출시 일본 시장 공략 속도
DemoCreatorSnap_2025-04-25 15-09-30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이 AI 기반 암 조기 진단법 일본 특허 등록으로 아이캔서치 출시와 함께 일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 무세포 DNA의 종양 유래 변이 검출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암 조기 진단 방법'에 대한 특허가 일본에서 공식 등록됐다.

특허는 GC지놈의 AI 기반 비침습적 미세잔존암 검출 기술(G-MRD)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법(NGS)을 활용해 암의 기능적 및 서열적 특징을 모두 이용하는게 특징이다. 낮은 데이터 양에서 검출된 변이를 정교하게 활용할 수 있어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암의 재발을 발견하거나 치료효과 판정, 환자의 예후 예측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C지놈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현재 유방암과 대장암 환자의 치료 후 남아있는 미세 암세포를 감지해 재발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검사를 개발 중이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이번 특허와 함께 최근 일본 시장에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인 아이캔서치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등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