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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구 HDC현산 대표, 용산정비창 현장 찾아 “아이파크몰 등 개발 경험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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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4. 25. 15:47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이익 제공"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지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서울 용산구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수주 의지를 조합원들에게 드러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정 대표가 지난 24일 용산구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 현장 일대를 임원들과 함께 둘러봤다고 25일 밝혔다.

정 대표는 "HDC는 용산에서 아이파크몰, 철도병원부지, 공원 지하화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용산역 일대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업지에 '더 라인 330'이라는 브랜드를 제시하고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그룹 SMDP이 제시한 설계에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의 조경, CBRE의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미국 구조설계 전문회사 LERA의 구조 설계를 통해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 3가 40-641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동,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업무용 시설을 짓는 대형 복합개발 사업이다. 사업비는 9558억원에 달한다.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주를 놓고 맞붙은 가운데 최종 시공사는 오는 6월께 결정될 예정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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