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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미래재단·굿네이버스, ‘희망ON학교’ 진행…내년 3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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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5. 04. 28. 15:51

2.5만명 아동에 교육 제공
사진-BMW 코리아 미래재단,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5 희망ON학교 진행 (1)
BMW 코리아 미래재단,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5 희망ON학교' 진행./BMW그룹코리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글로벌 아동권리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내년 3월까지 아동 지원 사업 '2025 희망ON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ON학교'는 2012년 시작된 '희망나눔학교'의 후속 사업으로, 변화한 사회 환경과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2024년 새롭게 출범했다.

사업은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마음 건강 프로그램 '내 마음을 피자!'와 아동 주도형 체험 활동 및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다함께 행복ON'이 운영된다.

'내 마음을 피자!'는 무용 동작을 활용한 자기조절 학습을 통해 아동이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 전국 초등학교에 전문 강사가 직접 파견된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에게는 가이드북과 교구를 제공해 학급 단위 운영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다함께 행복ON'은 아동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직업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방학 기간 중 전국 지역 아동센터에서 운영되며, 집단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 창의성, 긍정적 자아 형성 등을 지원한다. 가족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가족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 마음을 피자!' 프로그램을 2만5000여 명의 아동에게 제공하고, '다함께 행복ON'을 통해 600명 이상의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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