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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그램 액은 스프레이 타입 외용액제로, 등·가슴 등 넓은 부위나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의 여드름 치료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전 노즐을 적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분사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인게 특징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살리실산 0.5%, 이소프로필메틸페놀 0.3%, 알란토인 0.2% 등이 함유됐다. 항균, 피부 재생, 각질 연화 등에 효과가 있어 여드름의 복합적인 원인을 동시에 개선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더마그램 겔은 염증성 여드름에 효과적인 겔 제형으로 좁은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18g)이다. 1g당 항염 작용에 효과가 있는 니코틴산아미드 40mg이 함유돼 염증을 완화하고, 티트리 오일이 포함돼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이다. 중등도 이상 여드름에 대해 전반적 개선율 86%, 병변 수 감소율 59.5%를 기록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여드름은 단순한 피부 고민을 넘어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증상에 맞는 성분과 제형 선택이 중요하다"며 "더마그램은 여드름 발생 부위별 특성에 맞춰 설계된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가능하고, 앞으로 라인업 확대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