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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1분기 영업익 1590억원…1년 새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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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4. 30. 15:51

같은 기간 매출도 5조5840억→3조6200억원으로 35% 줄어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및 하이테크 물량 감소 영향
전사 기준 영업익은 1.7% 증가한 7244억원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사옥 전경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사옥 전경./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약 53% 감소한 15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5조5840억원에서 3조6200억원으로 약 35% 줄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과 하이테크 물량이 감소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모두 작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 전사 기준 영업이익은 1년 새 1.7% 증가한 7244억원이었다. 매출은 9.8% 줄어든 9조736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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