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주광덕 남양주시장, 마석-상봉 셔틀 열차 첫 운행일 현장 점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01010000462

글자크기

닫기

남양주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5. 05. 01. 17:12

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가운데)이 1일 관계자들과 마석-상봉 셔틀 열차 첫 운행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남양주시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경춘선 마석역과 별내역 일원에서 마석-상봉 셔틀 열차의 첫 운행 현장을 점검했다.

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이날 오전7시 29분께 기획조정실장, 교통국장 등 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마석역에서 첫 셔틀 열차에 탑승해 별내역까지 이동하면서 이용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3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하나다. 셔틀열차는 총 334억원(LH 재원)의 사업비로 GTX-B 노선 개통 예정 시기인 2030년까지 운행된다.

셔틀열차는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하루 총 12회(상행 6회, 하행 6회) 운행된다. 이에 따라 기존 18분이던 배차간격은 12분으로 단축돼 시민들의 통근 환경을 개선하게 됐다.

주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 열차 운행은 왕숙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첫 실행 사업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약속한 '선교통-후입주' 원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GTX-B, 9호선 연장 등 남양주시 광역교통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