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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부총리 직무대행 “정치 불확실성 증대…비상점검·대응체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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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05. 02. 09:24

거시경제· 금융현안간담회 개최
"최상목, 탄핵소추 추진으로 불가피하게 사임…안타깝게 생각"
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1)
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오른쪽 두 번째)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기획재정부
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2일 "증대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융·외환시장에 주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F4 회의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점검·대응체계를 지속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에서 "관세 충격으로 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고 새 정부 출범이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최상목 부총리가 탄핵소추 추진으로 불가피하게 사임하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전날 밤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안 상정을 앞두고 전격 사퇴했다. 이에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이 직무대행을 맡으면서 경제사령탑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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