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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보성군민의 날’ 공군 특수배행팀 블랙이글스 짜릿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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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5. 02. 13:08

보성군민의 날과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1만여명 참석 성황
보성군
전남 보성군 보성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이명남 기자
보성군
전남 보성군 보성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이명남 기자
전남 보성군은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세대가 만나고, 마음이 머무는 축제의 장'을 주제로 제48회 보성군민의 날을 성대히 개최했다.

올해 보성군민의 날은 기존의 형식을 탈피해,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마음껏 쉬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새롭게 기획됐다. 프로그램 구성과 공간 배치를 전면 재구성해,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주철현 국회의원, 김철우 보성군수 군민 등 1만여명이 참석이 참석했다.

특히, 개막식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하늘을 수놓는 짜릿한 에어쇼를 선보이며, 전국 최대 규모의 전 군민 오징어게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야외 놀이공원,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준비됐다.

또 시원한 물놀이와 축하공연이 결합된 워터페스타에는 인기 아티스트 하하&스컬, 효린, 호미들, XLOV가 출연해 봄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다. 이어지는 오후 축하공연에는 나태주, 박서진, 미스김 등이 무대에 올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모두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이날 보성군민들과 어린이 참여자들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딤인 블랙이글스 8대의 편대 비행, 곡예비행 등 하늘을 나는 짜릿하고 웅장한 소음과 함께 펼쳐진 비행에 1만여명의 환호와 탄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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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보성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비행을 김영록 전남지사, 김철우 보성군수가 어린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지켜보고 있다./이명남 기자
김철우 군수는 "올해 보성군민의 날은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보성만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48회 보성군민의 날'과 연계해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2일부터 6일까지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차밭 체험, 전통 다례 시연, 세계 차(茶) 문화 교류 행사 등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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