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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성군민의 날은 기존의 형식을 탈피해,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마음껏 쉬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새롭게 기획됐다. 프로그램 구성과 공간 배치를 전면 재구성해,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주철현 국회의원, 김철우 보성군수 군민 등 1만여명이 참석이 참석했다.
특히, 개막식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하늘을 수놓는 짜릿한 에어쇼를 선보이며, 전국 최대 규모의 전 군민 오징어게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야외 놀이공원,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준비됐다.
또 시원한 물놀이와 축하공연이 결합된 워터페스타에는 인기 아티스트 하하&스컬, 효린, 호미들, XLOV가 출연해 봄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다. 이어지는 오후 축하공연에는 나태주, 박서진, 미스김 등이 무대에 올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모두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이날 보성군민들과 어린이 참여자들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딤인 블랙이글스 8대의 편대 비행, 곡예비행 등 하늘을 나는 짜릿하고 웅장한 소음과 함께 펼쳐진 비행에 1만여명의 환호와 탄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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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48회 보성군민의 날'과 연계해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2일부터 6일까지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차밭 체험, 전통 다례 시연, 세계 차(茶) 문화 교류 행사 등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