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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선 골프대회 슬로건을 '전문건설, 함께 나누는 세상을 짓다'로 정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국제 아동구호기구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자선대회를 개최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 기관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와 회원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나아가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이번 골프대회 참가자 모금으로 조성된 1억5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 그린스쿨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취약 아동의 △생존 △보호 △교육을 위한 인도적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중앙회·16개 시도회·12개 업종별 협의회가 모두 참여하는 다양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전문건설업계 위상 제고 및 공익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어린이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준 대한전문건설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은 지구촌 어린이들의 깨끗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