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한토지신탁, 경기 군포시 ‘금정4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02010001090

글자크기

닫기

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5. 02. 17:03

이미지
경기 군포시 '금정4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대한토지신탁
대한토지신탁은 경기 군포시 금정4구역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이 결정되며 이곳 재개발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2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군포시는 대한토지신탁을 금정4구역 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

금정4구역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9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고시가 완료됐으며, 그해 11월부터 사업시행자 지정동의서 징구에 돌입했다. 이후 올해 1월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이 진행된 결과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자로 결정됐다.

이곳 재개발 프로젝트는 금정동 755 일원 5만28㎡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4층·94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지하철 1호선 군포역과 4호선 산본역 중심에 있어 교통편의성이 높은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공사가 완료시 광역철도 이용까지 수월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금정4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와 소유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에 빠르게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며 "건축심의·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 등 남아 있는 인허가 과정도 신속히 추진해 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