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득표율 56.53%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03010001168

글자크기

닫기

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05. 03. 16:20

clip20250503161104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꺾고 3일 6·3 대선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로 3차 경선 투표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됐다.

국민의힘은 1~2일 사이 3차 경선 투표를 진행했으며, 이번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 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 후보는 56.53%(45만5044표)의 지지율을 얻었다. 당원 선거인단 24만6519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 51.81%를 환산한 20만8525표를 합산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43.47%(34만 9916표)를 기록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달 9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출사표를 냈다.

공식 선거운동은 1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김윤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