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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충돌에 대한항공도 항로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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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5. 05. 07. 18:13

신규도장 HL8515
/대한항공
인도와 파키스탄의 충돌로 인근으로 향하는 항공기 항로에도 변경이 생겼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인천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노선에서 남쪽 항로로 우회해 운항하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가 인도와의 군사 충돌로 48시간 동안 영공을 일시 폐쇄해 모든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 데 따른 조치다.

우회에 따라 20~30분 더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바람 영향에 따라 속도를 더 낼 수도 있어 실제 운항 시간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에서 두바이까지는 항공편으로 약 10시간이 걸린다.

대한항공은 인도 노선인 인천∼델리 노선은 정상 운항 중이며,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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