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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무재해 인센티브’로 안전 문화 조성…4년간 사고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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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5. 05. 08. 09:27

1560일간 무재해 사업장
근로자·관리자 문재해결 프로그램
[첨부 이미지] 유니드 울산 공장 전경
유니드 울산 공장 전경./유니드
칼륨계 화학제품 시장점유율 글로벌 1위 유니드의 울산공장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약 4년간 무재해를 이어가고 있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세우고 '현장 리더 모임',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7일 유니드의 울산공장이 지난 3일 기준 무재해 1560일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니드는 대기·수질·폐기물·유독물 등 환경 분야에서도 사고 없이 사업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유니드는 지난 2021년부터 100~199인 기준 1배수 무재해 390일을 목표로 안전성을 높여왔으며 현재까지 4배수인 1560일을 달성했다.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위험요소 사전 제거,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덕분이다.

유니드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안전우선주의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설비 개선 및 아차사고 제안 활동과 근로자와 현장관리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 리더 모임', 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 무재해 배수별 달성 인센티브 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로자와 현장관리자가 함께 위험요소를 조기에 인식하고,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유니드 관계자는 "무재해는 전 임직원이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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