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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 인천 고교생 대상 STEM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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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5. 05. 08. 09:42

15개 동아리 70명 대상
GM 임직원 등 멘토링
지엠한마음재단
STEM 교육 프로그램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앞열 왼쪽부터 정덕희 인천테크노파크 센터장(네번째), 고은숙 인천광역시교육청 과장(일곱번째),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사무총장(아홉번째),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열번째), 박용훈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열 한번째)./지엠한마음재단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와 함께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인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지엠한마음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GM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STEM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과학과 기술 분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등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7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닐 드림슨 한국뉴욕주립대 교수, 고은숙 인천광역시교육청 과장, 정덕희 인천테크노파크 센터장,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지역 고등학교 15개 동아리에서 약 7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대학생 멘토 15명, GM 한국사업장 임직원 약 10명, 학교 교사 15명도 멘토링과 운영 지원에 나선다.

학생들은 '글로컬 문제 해결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개발해 시연한다. 8월부터 12월까지는 프로젝트 발표와 평가가 진행되며, 인천테크노파크 및 GM 한국사업장 견학, 국제기구나 시의회에서 성과 발표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윤명옥 사무총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 모두가 지역사회와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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