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임직원 등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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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지엠한마음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GM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STEM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과학과 기술 분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등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7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닐 드림슨 한국뉴욕주립대 교수, 고은숙 인천광역시교육청 과장, 정덕희 인천테크노파크 센터장,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지역 고등학교 15개 동아리에서 약 7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대학생 멘토 15명, GM 한국사업장 임직원 약 10명, 학교 교사 15명도 멘토링과 운영 지원에 나선다.
학생들은 '글로컬 문제 해결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개발해 시연한다. 8월부터 12월까지는 프로젝트 발표와 평가가 진행되며, 인천테크노파크 및 GM 한국사업장 견학, 국제기구나 시의회에서 성과 발표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윤명옥 사무총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 모두가 지역사회와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