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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이날 새벽 전라권과 경남,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전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이날부터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도 10∼40㎜, 대전·세종·충남, 충북 10∼40㎜, 울릉도·독도 5∼20㎜, 전남남해안 20~60㎜, 광주·전남·전북(남해안 제외) 10~4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20~60㎜ 경남내륙·대구·경북 10~40㎜, 제주도(북부 제외) 50~100㎜(많은 곳 산지 200㎜ 이상), 제주도북부 20~60㎜로 예보됐다.
경기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시속 55km 내외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 수준을 밑돌며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1.0∼4.0m, 남해 1.5∼5.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