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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제주·남해안 ‘호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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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5. 08. 16:30

비 내리는 서울<YONHAP NO-3666>
지난달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며 호우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비는 이날 새벽 전라권과 경남,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전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이날부터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도 10∼40㎜, 대전·세종·충남, 충북 10∼40㎜, 울릉도·독도 5∼20㎜, 전남남해안 20~60㎜, 광주·전남·전북(남해안 제외) 10~4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20~60㎜ 경남내륙·대구·경북 10~40㎜, 제주도(북부 제외) 50~100㎜(많은 곳 산지 200㎜ 이상), 제주도북부 20~60㎜로 예보됐다.

경기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시속 55km 내외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 수준을 밑돌며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1.0∼4.0m, 남해 1.5∼5.0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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