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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주말·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합니다”…농업인 불편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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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05. 09. 11:20

농번기 농기계 임대 상시 운영
창녕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상반기 휴일 근무 실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대지면 본소 전경. /창녕군
경남 창녕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6월 3일 대통령선거일 제외) 주말 및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대지면 우포2로 1069-15에 위치한 본소와 도천면 신제로 357-3에 위치한 남부권 분소 등 2곳이며, 총 72종 996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농기계 임대는 관내 경작지를 둔 농업인 가운데 농업인 안전보험 또는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한 경우 신청 가능하며, 1농가 1기계 원칙으로 1회 최대 2일 이내 임대할 수 있다. 전화, 방문, 인터넷을 통해 예약 및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운반이 어려운 대형 농기계는 무상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계 고장 시에는 긴급출동 수리 서비스도 휴일에 지속 운영한다. 아울러 농업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조치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이미영 기술지원과장은 "농번기 하루하루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휴일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덜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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