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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사람인과 외국인 구인·구직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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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5. 09. 11:37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 우리WON글로벌에서 노출
"국내 체류 외국인의 실생활 도움되는 다양한 서비스 출시"
우리은행 사람인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9일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를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획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WON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앱으로, 해외송금과 비대면 계좌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 컨텐츠와 생활정보 등 외국인의 국내정착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사람인의 AI 기반 매칭시스템을 활용해 외국인 고객에게 최적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WON글로벌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국내 정착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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