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050901000561400033681 | 0 | 지난 8일(현지시간) 새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운데)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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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레오 14세 신임 교황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이 대행은 축전에서 "레오 14세 교황께서 보여주신 인류애와 평화를 위한 첫 일성은 오늘날 국제사회 분쟁 해결에 있어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대한민국과 교황청 간의 협력과 교류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교황 레오 14세의 즉위식에 정부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교황청은 최근 콘클라베를 통해 레오 14세를 새 교황으로 선출했다. 레오 14세는 취임 첫 연설에서 인류애와 평화를 강조하며 국제사회에 협력과 화합을 촉구했다.
-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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