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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과학고 설립 첫 공식절차 돌입…확장부지 용도변경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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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5. 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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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설립 지원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성남 과학고
성남시는 지난 9일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원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첫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

성남시는 최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원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광주 분당중앙고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중앙고의 과학고 전환에 필요한 부지 확보 등 주요 현안과 용역 일정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기숙사, 연구동 신축 부지 확보 건과 관련해 분당중앙고 부지와 인근 시유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시유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시유지에 포함된 노외주차장 일부를 바로 옆 번지로 부분 이전하는 문제와 도시관리계획상 '경관녹지'를 '학교부지'로 변경하는 절차에 대해 짚어 나갔다.

성남시는 오는 7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과학고 설립 총사업비, 사업계획 타당성, 확장 부지 용도변경과 관련한 도시관리계획 법률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과학고 설립 추진 방향을 정하고, 성남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신 시장은 "과학고 설립은 성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교육 투자"라며 "지역 내 과학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과학기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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