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원과 시민이 만나는 열린 학습 공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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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길거리학습관은 한국디자인교육연구소를 비롯한 별별작은도서관 등 12개로, 예술·문화, 상담·심리, 운동·건강, 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길거리학습관은 기존의 평생학습관 중심 교육을 넘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다양한 업종과 기관이 참여하게 됨에 따라, 맞춤형 강좌와 창의적인 커리큘럼 개발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학습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누구나 삶의 현장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