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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아동청소년교육학과가 킨더슐레 교육재단과 영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 경험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영유아교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육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육 실습 기회 제공. 교수와 교사 간 연구 협력. 연수와 위탁교육 연계. 교육 자료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교육학과 재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봉사, 교육, 지도를 경험하며 이론과 실습이 통합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학생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킨더슐레 교육재단은 전국에 약 130여 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놀이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 발달과 교사 전문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아동청소년교육학과 학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국대 WISE캠퍼스 아동청소년교육학과 학과장 민희정 교수(혜주스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교육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 매우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영유아교육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