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열리는 유기식품 박람회 참가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등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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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농관원에 따르면 다음달 13일까지 친환경인증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2025년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농관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해외 구매자 대상 수출상담 기회를 확대하고,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유기식품 박람회(BIOFACH 2026)'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 상담회는 온라인 상담, 바이어 초청 및 해외 현지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캐나다·유럽연합(EU)·영국 등 해외 구매자와 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박람회는 한국관도 마련될 예정이다. 국내 참가업체들은 K-유기가공식품 전시, 시식 등 홍보와 현지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수출 희망 업체들은 상담회와 국제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우리 유기가공식품을 알리고 해외시장에 널리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