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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단협, 혁신금융 확대 등 대선 정책과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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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5. 15. 14:00

'벤처스타트업 정책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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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왼쪽에서 네 번째부터)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먹사니즘 위원장이 15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벤처기업협회 이민화라이브러리에서 열린 '벤처스타트업 정책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중소기업위원회와 서울 구로구에 있는 벤처기업협회 이민화라이브러리에서 '벤처스타트업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혁단협은 혁신강국 실현을 위한 4대 분야 150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는 정책제안서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전달했다. 주요 핵심과제는 △68개 법정기금의 벤처·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투자 의무화 △주52시간 제도 등 근로시간 제도 개편 △규제혁신기준국가 목표제·산업규제 권한의 지방 이양 등이 포함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혁단협은 혁신벤처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 정책과제로 △벤처정책을 경제정책의 핵심 어젠다로 설정 △연기금 투자풀 활용 등 혁신금융 확대 방안 마련 △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근로제도 합리화 △신산업 발굴과 혁신의 기회 확장을 위한 규제 합리화 등을 제21대 대선의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스타트업이 한국 경제의 선발투수로서 국가의 미래를 견인해야 할 때"라며 "오늘 제안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 등이 차기 정부 경제정책의 최우선 어젠다로 실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육성은 우리 민주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핵심 정책 과제"라며 "오늘 정책 협약식을 계기로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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