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의 존재 이유 1호는 이재명 면죄공화국 건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작전에서 가장 핵심 역할은 정청래 의원이 맡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대통령이 되면 기존 형사재판을 중지시키는 것이 지금 이 후보의 핵심 생존 이익이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직적 작전은 이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에서 '행위' 부분을 삭제하는 법, 대법원의 권위를 헌재 밑으로 조정해 실질적 4심제를 두는 법, 대법관 수를 기존 14명에서 100명까지 늘리는 법,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특검법, 법 왜곡한 판사 처벌법, 이 정도가 된다면 민주당은 사람의 면죄를 위해 대법 사법체계에 변형을 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의 오만과 위선은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엄중한 심판 받게 될 것"이라고 강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