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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시점 도래한 ‘하나로 TDF2025’…NH아문디, 은퇴자 운용 전략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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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5. 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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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수준 인출율 설정, 주식편입비율 40% 내외 유지해야"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 하나로 TDF 활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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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샤이버 올스프링자산운용 멀티에셋솔루션 헤드가 15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하나로 TDF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이 '하나로 TDF2025'의 목표시점이 도래하면서 연금수령 은퇴자들에게 최적화된 전략으로 변경해 운영할 것을 예고했다. 업계에선 현재 미국이 운용 전략으로 펼치고 있는 것처럼 인출율을 최소화하고 주식을 편입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조언들도 나왔다. 은퇴 이후 연금 고갈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15일 NH아문디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하나로 TDF 설명회'를 열고, 국내 퇴직자의 은퇴 이후 자금운용전략을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미국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올스프링(Allspring)도 참석했다.

하나로 TDF는 1994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 중이다. 지난 13일 기준 하나로TDF 전체 시리즈 순자산은 5316억원이며, 하나로 TDF2025의 3년 수익률 26.36%, 5년 수익률은 41.2%로 TDF2025 시리즈 중 최상위권이다.

미국에서는 퇴직연금을 퇴직 후에도 TDF 등으로 지속 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퇴직자 33%는 퇴직연금 인출이 시작된 지 17년이 경과됐음에도, 퇴직연금자산이 오히려 증가했다고 올스프링자산운용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퇴직 후에도 은퇴자금 운용을 위해 적정 수준의 인출율을 설정해야 하고 주식편입비율을 40% 내외로 유지해야 연금소진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강조했다.

올스프링자산운용은 적정 인출률에 대해 미국 연금 시장에서 통용되는 '4% 룰'을 소개했다. 이는 1990년대에 정립된 인출 전략으로, 은퇴자가 매년 전체 자산의 4%를 인출할 경우, 약30년간 자산 고갈 없이 인출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경제학적 가정에 기반한 이론이다.

마티아스 샤이버 올스프링자산운용 멀티에셋솔루션 헤드는 "연 4.5%씩 인출할 경우 100세까지 자산 고갈 확률이 2% 미만이지만, 여기서 인출률을 1%만 올려도 고갈 가능성이 10%포인트 이상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조셉 설리번 올스프링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는 "하나로TDF의 첫 번째 타겟데이트 도래와 순자산 5000억원 돌파를 축하한다"며 "30년 넘는 미국TDF 운용 노하우를 한국 연금투자자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신용인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부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 시장 변동성이 커져 은퇴가 임박한 또는 퇴직한 분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라며 "은퇴 이후에도 꾸준히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 하나로 TDF를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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