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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SK에코플랜트가 SK그룹 내 '알짜' 반도체 기업을 연달아 자회사로 편입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SK그룹 내 반도체 관련 기업 2곳을 자회사로 편입한 결과 반도체 사업 신규 매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의 착공으로 해당 프로젝트가 매출에 반영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SK에코플랜트의 설명이다.
앞서 SK에코프랜트는 지난해 말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현 SK에어플러스)와 에센코어 등 반도체 핵심 소재 기업을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나아가 최근에는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SK머티리얼즈 자회사 4곳의 편입 계획도 발표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반도체 핵심 소재 전문 회사 4곳의 편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재무 건전성 및 기업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