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열 감지기에 연기 감지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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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총 1억 3068만원의 예산이 투입해 상가점포 352대, 창고 및 공조실 15대, 전기차 주차구역 3대 총 370대의 감지기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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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인이 상주하지 않는 야간 시간대(20시~익일 10시)에도 화재 발생 시 점포 단위로 정확한 위치 식별이 가능해져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음식점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점포와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되고 있는 전기차 주차구역 화재 등 사각지대에도 감지기를 설치해 화재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설치 이후 현재까지 오작동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향후 화재 연동 설비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화재 대응이 기대된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IOT 화재 감지기 설치로 지하도상가의 화재 안전성이 크게 향상돼다"며 "노후 분전반 교체 등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