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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호남편'을 발표했다. 광주·전북·전남·제주 지역에 대한 공약으로 "정의와 균형, 미래의 혁신, 호남의 내일을 함께 하겠다"는 국민의힘의 의지가 담겼다.
공약 첫 번째는 "국민 통합과 민주주의의 지속 발전을 위해 이제는 국가가 책임지고 역사적 정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유족을 위한 의료 및 복지시스템 확충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약 두 번째는 "광주를 AI 생태계 표준도시로 조성하는 것과 함께 호남 전역에 디지털·AI 중심의 미래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AI 생태계 표준도시 조성 △전북 AI 기반 농생명·신산업생태계 구축 △전남 AI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제주 AI 스타트업 및 헬스케어 산업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약 세 번째는 "호남권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지역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산업 기반을 동시에 실현하겠다.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철도·고속철도망 구축 △도로 및 간선망 확장 △도시 및 생활 교통 △공항 안전인프라 구축 및 항공 접근성 강화 등이 포함됐다.
공약 네 번째는 "호남의 전통과 자연,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K-콘텐츠와 예술, 체류형 관광이 공존하는 글로벌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36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 및 체육·문화 인프라(국립 판소리·창극극장 설립, 태권도원 글로벌화) 구축 △새만금 국가정원, 전주 아중호수 공원 K-레이크 사업, 완주-익산-만경강 벚꽃길 사계절 관광명소화 추진 △서남해안 K-섬 아트벨트 조성 △특화된 스포츠 전지훈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