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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미수금 감소로 배당성향 상향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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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5. 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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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주 발전소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이익 개선
iM증권은 19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올해 1분기 대구 및 청주 발전소 가동률 상승으로 전력 사업부문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또 유가 하락 등으로 미수금 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당성향이 상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768억원, 3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55.3% 증가했다. 외기온도 하락에 따른 열판매량 증가 및 LNG 단가 하락 뿐만 아니라 대구·청주 발전소 가동에 따른 전력판매량 확대 및 가동률 등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열 사업부문 실적은 1분기 평균 기온 하락에 따른 열 VKSAFID 증가아 더불어 지난해 말 대비 미수금 230억원 회수 효과가 더해지면서 개선됐다.

또 LNG 단가 하락이 원가율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실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즉 올해 1분기 LNG 평균 단가는 Nm³당 82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 하락했다.

iM증권은 유가 하락 등으로 미수금 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당성향이 상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당 배당금이 대폭적으로 상승하면서 회사의 밸류에이션도 리레이팅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역난방공사는 기획재정부의 정부출자기관 중기 배당성향 목표를 준용하면서 2020년, 2021년 배당성향을 각각 40%, 43%로 확정했다. 다만 2022년과 2023년에는 실적저하로 배당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2024년에는 중단된 배당이 재개됐지만 배당성향이 21.4%에 그쳤다. 미수금 발생으로 인해 배당성향을 하향했기 때문이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원가 하락, 판가 상승 등으로 열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가시회될 뿐만 아니라 전략 사업부문의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보다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순이익이 증가하는 환경 하에 배당성향이 상향되면 주당 배당금이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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