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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모듈러 기술 적극 전파”…국토부 등과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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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5. 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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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충남 당진 자이가이스트 공장에 방문한 15개국 22명 연수생들이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GS건설
GS건설은 국내 모듈러 건축 기술을 동남아·아프리카 등 해외건설시장에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GS건설의 목조 모듈러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교육프로그램의 견학지로 선정됐다.

그 일환으로 GS건설은 지난 16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도시개발 및 스마트 인프라 정책 (MUDSIP)' 석사과정에 참여 중인 동남아시아·아프리카 등 해외 15개국 출신 공무원 22명을 충남 당진에 위치한 자이가이스트 생산시설로 불러 견학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서 각국 공무원들은 GS건설의 첨단 모듈러 주택 기술과 생산 공정, 친환경 자재 활용방안, 스마트 건축 솔루션 등을 소개 받았다.

자이가이스트(XiGEIST)는 GS건설이 미래형 주거시장 선도를 위해 지난 2020년 설립한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다. 현재 철골 모듈러를 통한 오피스 건립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한국 건설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주거 솔루션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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