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국내 증시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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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내린 2603.4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987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4억원, 1948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59%), LG에너지솔루션(0.34%), HD현대중공업(0.95%), KB금융(1.50%)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76%), SK하이닉스(-2.49%), 현대차(-1.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4%), 삼성전자우(-1.28%), 기아(-0.54%) 등은 떨어졌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 내린 713.75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386억원어치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8억원, 1831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0.63%), 에코프로(0.11%), 파마리서치(1.56%) 등은 상승했다. 그에 반해 에코프로비엠(-0.64%), HLB(-4.47%), 레인보우로보틱스(-8.43%), 펩트론(-2.12%), 휴젤(-1.73%), 클래시스(-0.83%), 리가켐바이오(-3.01%)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3원 내린 1397.7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