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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2025 예천군 청년활동 소액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청년 활동 기반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생활복지, 문화예술, 지역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살린 활동이 신청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예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임의단체다.
선정된 단체에는 심사 순위에 따라 '청년꽃피움활동'(1팀, 1천만 원), '청년잎새활동'(2팀, 각 500만 원), '청년씨앗활동'(5팀, 각 200만 원)으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사전에 진행되는 사업지원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활동가 학교' 수료자는 별도의 교육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곧 지역의 활력이 되는 만큼,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단체는 청년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내용은 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