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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재활시설에 9258점 물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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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5. 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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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원희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기획지원팀 담당,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 김민석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팀장이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물품 기증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회사 본사에서 '2025년 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증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들과 함께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의류, 잡화, 도서 등을 기증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분류, 가공, 포장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게 된다.

올해 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366명이 참여해 9258점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6943명의 임직원 및 협력회 임직원이 총 12만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굿윌스토어 물품 기증 캠페인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참여형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성과 지속성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순한 후원 방식보다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며 진정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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