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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워크숍… 성과 확산 및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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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5. 20. 17:34

19~20일 신규 서포터즈 위촉식 등 진행
도입 효과 실증 및 ICT 장비 활용도 제고
농식품부 전경사진 2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축산 성과 확산 및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농업인간 소통을 활성화한다.

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충남 천안에서 '2025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워크숍'이 개최됐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스마트축산을 선도하는 청년농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생산성 향상을 비롯한 도입 효과 실증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활용 노하우 등 현장 멘토링을 지원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포터즈(멘토) 41명과 스마트축산 도입 초기농(멘티) 34명,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15명 등 125명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스마트축산 확산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현장에서는 생산성 향상, 악취 민원 해소 등을 위해 스마트축산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도입 효과에 대한 실증 사례가 부족하고 ICT와 연계한 축산장비 운영 노하우가 미흡해 성과 창출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신규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해 멘토를 지난해 58명에서 올해 74명으로 증원했다. 서포터즈와 신규농간 멘토·멘티 결연식을 확대해 맞춤형 현장 실무 교육 활성화 및 장비 활용역량 제고를 추진할 방침이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청년 서포터즈는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한 핵심 인적 자원"이라며 "이들의 현장 활동을 적극 지원해 스마트축산 도입 성과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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