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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지난해 KAFA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리그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남녀 국가대표팀의 유니폼 및 단복 후원 등을 통해 국내 미식축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익환 부회장은 '2028 LA 올림픽 플래그 풋볼 준비위원장'에 취임해 한국 국가대표팀의 성공적인 올림픽 진출을 위한 행보도 함께하고 있다.
'2025 한세실업배 KNFL'은 한세실업이 후원하고, KAFA가 주최 및 주관하는 국내 대표 미식축구 리그다. 올해 대회는 지난 18일 대구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대장정의 막을 올렸으며, 오는 12월 14일 결승전 '광개토볼'까지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스포츠 전문 채널 SBS 스포츠에서 정규 시즌과 결승전 등 주요 경기 중계가 확정돼 미식축구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전 생중계는 물론,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팀 소개, 선수 인터뷰, 경기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열정과 팀워크, 다양성을 중시하는 미식축구의 가치는 한세실업이 추구하는 기업 철학과 맞닿았다"며 "미식축구를 비롯해 바둑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후원해온 한세실업은 앞으로도 스포츠와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세실업은 미국·베트남·미얀마·인도네시아·니카라과·과테말라·엘살바도르 등 10개국 29개 법인, 7개 오피스를 운영하며 GAP·타겟·월마트 등 전 세계 유명 브랜드 의류를 생산하는 글로벌 패션 전문 기업이다. 주요 고객사인 미국 시장을 겨냥해 니카라과·과테말라 등 중남미 지역에 선제적으로 대규모 공장을 설립했다.
한세실업은 향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중남미 지역에 완전한 수직계열화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