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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힘 빅텐트 움직임 두고 “찢어진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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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5. 05. 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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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세력·극우세력 총결집, 윤석열 무죄만들기 목표”
발언하는 윤여준 총괄선대위원장<YONHAP NO-2552>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반명(반이재명) 빅텐트 구축 움직임을 두고 '찢어진 텐트'라며 비판했다.

윤여준 민주당 상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내란세력과 극우세력이 총결집을 하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게 연일 덕담을 하면서 후보 단일화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모두 반명 빅텐트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라며 "윤석열 무죄만들기가 목표일 뿐이다. 이것은 빅텐트가 아닌 찢어진 텐트일 뿐이라는 것을 국민이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한동훈 후보는 계엄을 반대하고 탄핵을 찬성했는데 김문수에 대해 지원 유세를 시작한다는 것이 말이 되나. 일종의 자기부정"이라며 "내란으로 인해 성나고 피로해진 민심을 무시하고 국민을 속이려는 수작일 뿐이다. 방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저들을 심판하자"고 밝혔다.

박찬대 상임 총괄선대위원장도 "대구·경북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유권자들의 열망이 민주당에 향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것은 더 빨리 내란을 종식하고 국가를 정상화하는 것"이라며 "대구경북에 방문해 간절히 지지를 호소하겠다. 진정한 국민통합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사건이 성행하고 있다. 가뜩이나 먹고살기 어려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악독한 범죄"라며 "민주당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가해자들을 반드시 찾고 엄벌하겠다. 의심 사례가 발생할 경우 해당 의원실과 시·도당 선대위에 꼭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김경수 총괄 선대위원장도 "반기후·반재생에너지정책은 윤석열과 함께 반드시 탄핵돼야 한다. 윤석열 정권은 그 흐름에 역행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같은 허황된 꿈에 국가 에너지를 낭비했다"며 "국내 해상 풍력 업체들은 중국이 장악하지 않고 있고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가 맞지 않는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늦을수록 기업들이 받을 타격과 충격은 불보듯 뻔하다.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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