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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공식 캐릭터 ‘호로리’ 활용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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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5. 22. 10:20

누리집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파일 제공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관의 공식 캐릭터 '호로리'의 이미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관의 공식 캐릭터 '호로리'의 이미지 파일을 22일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호로리는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노랑부리백로'를 모티브로 개발된 캐릭터로, 맛있는 음식에 반해 목포에 정착한 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입사해 '조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기관은 2024년 말 캐릭터 개발을 완료한 후, SNS 콘텐츠, 이모티콘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호로리를 활용해 왔으며, 기관 개관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해 캐릭터를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 파일을 공식 배포하는 것이다.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는 자료는 △ 기본형 및 응용형 이미지(AI, JPG) △ 모바일 배경 화면 이미지(JPG)이며, 홍보·교육 등 공공 목적의 비상업적 활용이 가능하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계자는 "호로리는 기관의 생물다양성 보전 의지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국민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전면 개방을 통해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호로리가 더 활발히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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