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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도로공사 사장, 고속도로 노후시설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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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5. 23. 13:36

민간전문가와 노후·고위험 시설 146곳 합동점검
교량 점검용 자율비행 드론 등 첨단장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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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앙고속도로 봉양교 인근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자율편대비행 드론을 활용한 교량 점검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안전 점검 현장을 직접 찾아 고속도로 유지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도로공사는 함진규 사장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22일 경북 의성군 소재의 중앙고속도로 봉양교를 찾아 교량 하부 등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고속도로 노후 및 고위험 시설물 146개소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그동안의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교량 점검용 자율비행드론 2대를 동시에 활용해 봉양교의 균열·파손 등을 조사했다.

현재 공사는 교량 점검용 드론과 GPR 교면포장 조사장비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해 육안 점검이 어렵고, 위험이 있는 곳까지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진규 사장은 "교량, 터널 등의 구조물을 점검함에 있어 구조물의 안전뿐만 아니라 점검자의 안전에도 상시 유의하고 있다"며 "고속도로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에도 첨단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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